결혼을 할 때 정말 자기일처럼 좋아해주고, 축복해줄 수 있는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만 모아놓고 한다는거 좋은 거 같아.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느냐가 중요한 이유는 솔직히 사회적 지위에 대한 과시나 돈 때문이 아닐까? 그렇게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아놓고 하는 결혼식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동의해. 그러니깐 문제는, 사실 사회적 지위는 과시할만큼 되지도 않고, 그 사람들의 돈 없이도 결혼할 수 있고,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데 문제만 없으면 되는거지? 나중에 나 결혼할 땐 소수 정예로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.
1. 나 아직 철 없는거야?
2. 여자 생겼냐구? never!
프로그램 하나 다운받아서 보다가 문득 생각해본 단상.

el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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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NGEL 2008.10.05 20:40

    동감.. 그래서 부모님의 뿌려놓았던 씨앗을 거두는 '수금'개념의 모임 하나랑 진짜 조촐한 파티 같은거 하나 따로 햇음 좋겠어...
    2번에 대해서는 나도 never ^^

  2. 49 2008.10.06 00:12

    난 지금 아무 생각이 없음;;;;
    이거 안 좋은건가???

    • _Mk 2008.10.06 13:20 신고

      안좋은거라는건 없지. 나두 걍 갑자기 생각났었어. ㅋ

  3. 종종 2008.10.06 23:45

    난 결혼식을 했군!
    나이가 나이니 만큼 동창들 결혼소식이 들리더라고.
    거기서 멈추지않고, 졸업후 한번도 연락없던 아이들이 결혼한다고 문자보내고
    연락하는거 정말 좀 그렇던데..
    결국은 가지는 않게되고 돈봉투만 전달하게 되니.. 씁쓸했어..

    난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했고.
    베프들만 초대했었지. (말그대로 나의 하객은 조촐했어 >_<)

    허나
    부모님 손님들이 어마어마 했다는거..
    나 그 사람들 아무도 모르지.
    부모님들 수금하셔야한다니깐.. 할 수없었지만.
    정말 나의 결혼식이 파티가 아닌 뿌리신 돈 걷는 행사로 전락해버린 그
    씁쓸한 느낌은 정말이지 다신 하고싶지 않아.

    다시 안하겠지? 헤헤

    • _Mk 2008.10.07 18:51 신고

      부모님 손님들은 생각 못했네.
      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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